밤마다 다리가 불편한 이유는? (하지불안증후군, 다리불편, 수면)
잠자리에 누워 다리를 움직이고 싶고, 움직이는 동안 잠시 편해지는 증상이 반복되면 하지불안증후군(RLS)을 의심할 수 있습니다. 다만 밤에 다리가 불편하다는 이유만으로 진단할 수는 없습니다. 근육 경련이나 신경 …
대표 글 읽기 ↗오늘의 건강을 이해하는 작은 시작
체중이 크게 늘지 않았는데 허리둘레가 커졌다면 체중계만 보지 말고 대사 건강을 함께 확인하세요. 복부 지방은 인슐린이 잘 작용하지 않는 상태와 관련될 수 있습니다. 다만 배가 나왔다는 모습이나 허리둘레만으로 내장지방의 양, 당뇨병 여부를 확정할 수는 없습니다.허리둘레는 위험을 살펴보는 지표입니다피하지방은 피부 아래, 내장지방은 복부 장기 주변에 있는 지방입니다. 허리둘레는 복부 지방과 관련된 위험을 간단히 평가하는 데 쓰지만 두 지방의 양을 직접 구분하는 검사는 아닙니다. BMI도 지방의 분포와 근육량을 충분히 보여주지 못하므로 두 지표를 함께 봅니다.대한비만학회가 제시하는 한국 성인의 복부비만 기준은 남성 90cm 이상, 여성 85cm 이상입니다. 이 수치는 당뇨병의 진단 기준이 아닙니다. 기준 아래라..
검진에서 혈당이 높았다고 원인이 모두 인슐린 저항성인 것은 아닙니다. 인슐린은 췌장에서 분비되어 혈당을 조절하는 호르몬이고, 인슐린 저항성은 근육·지방·간 등이 그 신호에 충분히 반응하지 못하는 상태입니다. 원인에 대한 개념, 현재 혈당 상태, 필요한 관리 계획을 구분해서 확인해야 합니다.혈당이 정상이어도 저항성이 있을 수 있는 이유몸이 더 많은 인슐린을 분비해 반응 부족을 보상하면 혈당이 정상 범위에 머물 수 있습니다. 분비가 충분하지 않게 되면 혈당이 올라갈 수 있지만, 모든 사람이 같은 속도로 당뇨병으로 진행하는 것은 아닙니다. 인슐린 감수성은 신호에 대한 반응 정도를 가리키며 감수성이 낮다는 말은 저항성이 높다는 의미와 연결됩니다.NIDDK의 인슐린 저항성·당뇨병 전단계 안내는 원인이 완전히 밝혀..
식사순서를 바꾸려면 먹는 음식과 양은 그대로 두고 무엇을 먼저 먹는지를 구분해야 합니다. 채소를 먼저 먹은 날 밥도 줄였다면 혈당 변화가 순서 때문인지 양 때문인지 알기 어렵습니다. 순서를 지킨다고 탄수화물을 더 먹어도 되는 것은 아닙니다.11명 연구의 식사순서와 결과를 어떻게 읽을까요?2015년 Diabetes Care의 예비 연구는 메트포르민을 사용하는 제2형 당뇨병 성인 11명에게 같은 구성·열량의 식사를 서로 다른 순서로 제공했습니다. 빵·오렌지주스를 먼저 먹고 15분 뒤 닭고기·채소를 먹는 조건과 반대 조건을 비교했습니다. 채소·단백질을 먼저 먹은 조건에서 30·60·120분의 평균 혈당과 식후 혈당 증가 면적이 낮았습니다.이것은 작은 규모의 두 번의 시험 식사 결과입니다. 일반 한식, 다른 약..
식후 졸음, 혈당계의 한 번 높은 값, CGM 그래프의 뾰족한 봉우리는 서로 다른 정보입니다. 이를 모두 ‘혈당 스파이크’라고 부르면 무엇을 확인해야 하는지 흐려집니다. 이 글은 식후 상승이 생기는 과정과 함께, 증상·자가측정·병원 검사를 구분하는 기준을 설명합니다.음식을 먹으면 혈당이 오르는 이유소화된 음식에서 나온 포도당이 혈액에 들어오면 췌장이 인슐린을 분비하고, 세포가 포도당을 에너지원으로 이용하도록 돕습니다. 인슐린은 간이 포도당을 저장하는 데도 관여합니다. 인슐린 저항성이 있으면 근육·지방·간의 세포가 인슐린에 잘 반응하지 않고, 췌장의 보상이 충분하지 않을 때 혈당이 높아질 수 있습니다. CDC의 인슐린 작용 설명과 NIDDK의 인슐린 저항성 안내가 근거입니다.다만 인슐린 저항성이나 당뇨병 ..
검진 결과에 혈당 이상이 적혀 있다면 식단부터 극단적으로 바꾸기보다 어떤 검사를 어떤 조건에서 받았는지와 다음 확인 일정을 먼저 정리하세요. 공복혈당, 당화혈색소, 집에서 잰 혈당은 서로 다른 정보입니다. 이 글은 결과지를 읽고 첫 상담에 가져갈 자료를 준비하는 데 초점을 둡니다.결과지에서 먼저 표시할 다섯 항목검사 이름: 공복혈장포도당인지, HbA1c인지, 다른 검사인지 원래 이름을 그대로 적습니다.값과 단위: 포도당의 mg/dL·mmol/L와 HbA1c의 % 등 단위를 함께 남깁니다. 숫자만 적거나 서로 다른 단위의 값을 바로 비교하지 않습니다.검사 날짜: 작년·올해 결과를 각각 가져갑니다. 최근에 크게 달라졌다면 그 사이의 건강 변화도 적습니다.금식·컨디션: 마지막 식사 시각, 금식 안내를 지켰는지..